에델가르트가 이끄는 제국군이 가르그 마크를 향해 진군한다. 그 소식을 듣고 모두 각자의 각오를 다진다. 원치 않던 전란의 시대가 이제 막을 올리려 하고 있다.

승리 조건

적장 격파

패배 조건

  • 아군 전멸 혹은 레아의 패배 혹은 방어 지점 함락
  • 벨레트, 레아 중 어느 한쪽의 패배 혹은 방어 지점 함락
  • 벨레트, 디미트리, 레아 중 어느 한쪽의 패배 혹은 방어 지점 함락
  • 벨레트, 클로드, 레아 중 어느 한쪽의 패배 혹은 방어 지점 함락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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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패배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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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님, 죄송합니다! 전투를 계속하긴 어려운 바…… 철수하겠습니다!

란돌프 패배

란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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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윽…… 무리할 순 없지. 분하지만 여기선 물러나겠다!

사신기사 패배

사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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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때가 아닌가…… 다음을 기약하마……

휴베르트 패배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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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전력에 여유는 있으니까요…… 저는 무리하지 않고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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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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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적들이 성곽 내에 침입! 방위선을 돌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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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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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 학생 및 전 병사에게 고한다! 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대사교님과 방위선을 사수해라!
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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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군들의 분투를 기대한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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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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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교님이 돌아가시게 둘 순 없다. 그리고 방위선도 지켜 내야……
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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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원군이 올 때까지 버텨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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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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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싸움의 방침은 두 가지! 대사교님의 사수와 방위선의 유지다!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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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원군이 온다고 했으니까, 어쨌든 그때까진 버텨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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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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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내가 여기서 쓰러질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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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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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가호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반역자의 칼 따위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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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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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에 대한 모독입니다! 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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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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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대수도원이 함락됐나……! 우리의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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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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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수도원이 함락됐군. ……우리의 패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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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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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대수도원은 적의 손에 넘어갔나……! 우리의 패배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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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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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원군의 진입로를 적들이 가로막고 있는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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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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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하군…… 빨리 동서쪽 요새를 탈환해라! 그리고 원군을 부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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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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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쪽 요새를 탈환하면 원군을 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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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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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동서쪽 요새만 제압할 수 있으면 원군을 끌어들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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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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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한쪽 요새는 탈환했군.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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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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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요새는 탈환했다.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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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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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요새는 탈환했군.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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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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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요새를 모두 진압했다! 늦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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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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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양쪽 모두 탈환했다. 늦지 않은 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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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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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요새는 양쪽 다 탈환했어. 이 기세로 밀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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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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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공을 세울 다시 없을 기회……! 내 손으로 대수도원을 함락시켜 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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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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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상 폐하께 다가가는 것은 제가 용서치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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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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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잘 싸웠어. 하지만 이걸로 끝이야……!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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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예비 병력을 투입하라! 그리고 외숙부님께 신호를!
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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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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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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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군을 유도해 왔어. 즉시 방위선에 배치해 방비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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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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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군을 데리고 왔어! 대수도원 수비는 맡겨만 줘!

Battle Dia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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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벨레트 - 에델가르트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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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내 언동에 마음이 흔들릴 만한 사람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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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다면 당신을 내 편으로 만들기 위해 뭐든지 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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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디미트리 -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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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군. 나도…… 다들 애타게 기다렸다.
디미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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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 목, 두고 가 주실까.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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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정말로 너는 목밖에 흥미가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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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클로드 - 에델가르트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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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거, 황제 폐하, 안녕하신지…… 설명해 봐, 뭐가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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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정해져 있던 일을 실행에 옮긴 것뿐이야.
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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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쳐도 방식이 너무 강압적이잖아? 덕분에 내가 품은 야망은 다 죽어 간다고.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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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의 숨통마저 끊기고 싶지 않으면 꼬리 말고 도망치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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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에델가르트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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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에 칼을 겨누어도 될지, 가슴에 손을 얹고 잘 생각해 봐.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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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도 싸우겠다면 말리지 않겠어. 전력을 다해…… 해치울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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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에델가르트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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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에게 칼을 겨누는 어리석음을 깨닫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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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벨레트 - 휴베르트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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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님은 귀하를 정말 높게 평가하셨습니다.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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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제로는 아니었던 모양이군요. 귀하도 여신의 앞잡이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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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휴베르트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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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아쉽습니다. 귀하도 제국에 소중한 사람이 있을 텐데요.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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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큭큭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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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휴베르트

휴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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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귀하가 만에 하나라도 이길 수 없는 전력을 준비해서 여기에 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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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벨레트 - 사신기사

사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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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과 서로를 죽이기에는…… 이 전장은 너무 번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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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사신기사

사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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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그 마크라는 성역을 꿰뚫는다…… 이 싸움은 그 여흥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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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카스파르 - 란돌프

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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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란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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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네놈은 설마…… 아니……?
카스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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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상관없나. 간다, 이 침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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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란돌프

란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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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싸움에서 활약해야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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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적군 - 라디슬라바

라디슬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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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께 발탁된 이 목숨…… 제국을 위해! 바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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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콘스탄체 - 에델가르트

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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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귀족의 누벨가가 멸문의 길을 택했구나.
콘스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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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하의 말씀이 맞아요. 저는 제국 신민의 자격을 잃었죠.
콘스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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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새로운 누벨가를 일으키기 위해 싸우게 해 주시지 않으시겠어요?
에델가르트
volume_up

그래. 네 각오, 받아들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