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세우스 공방전 / houses.fedatamine.com

동맹령을 위기에서 구출한 일행은 군을 정비하여 제국령을 향해 남하하기 시작한다. 제도 앙바르로 가는 길목에는 메리세우스 요새.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요새를 쓰러뜨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Cast List

승리 조건

적장 격파

패배 조건

아군 전멸
벨레트 패배
벨레트 혹은 디미트리 패배
벨레트 혹은 클로드 패배

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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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이 돌파당했군……

……짓밟아 없애라. 하지만…… 그 사내만큼은……

정문을 돌파하긴 했지만 메리세우스는 철벽 요새……

게다가 적의 지휘관은 그 "사신기사"야. 다들 공격을 늦추지 말도록!

정문이 돌파당했군……

……짓밟아 없애라. 하지만…… 그 여자만큼은……

정문을 돌파하긴 했지만 메리세우스는 철벽 요새……

게다가 적의 지휘관은 그 "사신기사"야. 다들 공격을 늦추지 말도록!

……역시 난공불락의 요새. 여기저기에 방어용 병기가 배치되어 있군.

각 지점을 제압하면서 진군하자. 저런 것에 저격당하면 귀찮아져.

사신기사 패배

죽이느냐, 죽느냐…… 하나밖에 맛볼 수 없으니 아쉽군……

린하르트 패배

하아…… 전장에 뛰쳐나가지 말고 낮잠만…… 자면 되는 세상이 안 오려나……

카스파르 패배

신경 쓰지 마…… 지면 죽는…… 그런 싸움이잖아……?

……서쪽 부대, 동쪽을 엄호해라.

……동쪽 부대, 전선에 나서라.

……아무래도 증원을 부르고 있는 장수가 있나 보군요.

그자를 찾아내서 물리칩시다. 증원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쪽의 증원은 막았지만 또 한쪽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 더 증원을 부르면 귀찮아져. 그쪽 장수도 서둘러 격파하자.

……좋아. 이제 더는 증원을 부를 수 없겠지.

어리석은 자여…… ……포위해라.

적장은 해치웠다! 각 소대는 요새 내부를 제압해라!

……우리의 승리다! 난공불락의 요새에 기사의 깃발을 꽂아라!

메르세데스

………………! 그 아이를…… 에밀을 만나야 해……!

Battle Dialog

공격: 벨레트 - 사신기사

힘을 얻었군, 네놈…… 죽이는 것도, 죽는 것도 즐거움이다……!

공격: 디미트리 - 사신기사

……네놈, 나의 즐거움을 방해할 셈이냐.

……상대를 부탁할까, 사신 경.

서로 죽이지 않으면 제거할 수 없다……!

공격: 적군 - 사신기사

놓치지 않겠다, 사신기사! 오늘은 기필코 네놈의 정체를 폭로해 주마!

……내 정체에 가치는 없다.

가치의 여부는 내가 판단한다. 가면 밑의 얼굴을 보도록 하지……!

공격: 흐렌 - 사신기사

사신기사……! 당신, 저를 기억하고 있나요!?

네놈…… 또 피를 빼앗기고 싶은가?

어머! 그런 짓은 두 번 다시 못하게 하겠어요!

공격: 적군 - 사신기사

메르세데스

드디어 데리러 왔어. 함께 돌아가자…… 에밀.

상관 마라…… 네놈이 죽을 곳은 여기가 아니다……

공격: 벨레트 - 카스파르

난 바보라서 잘 모르겠지만, 당신하고 에델가르트라면……

분명 서로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그런데 그렇게 되진 않았지.

공격: 벨레트 - 린하르트

제국에 돌아왔을 때부터 언젠간 이런 날이 올 거라 생각했었어요.

하아…… 귀찮아라……

공격: 카스파르 - 린하르트

린하르트! 너와는 적이 되고 말았군……

아아, 그런 것 같네. 너무나도 아쉬워서 눈물이 다 나와.

카스파르, 그거 알아? 우리가 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 그러고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 처음이자 마지막 싸움, 이라.

공격: 린하르트 - 카스파르

린하르트! 너와는 적이 되고 말았군……

아아, 그런 것 같네. 너무나도 아쉬워서 눈물이 다 나와.

카스파르, 그거 알아? 우리가 싸우는 건 이번이 처음이야.

……! 그러고 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 처음이자 마지막 싸움, 이라.

공격: 적군 - 카스파르

여기에 올 때까지 몇 명이나 아는 사람을 죽여 왔지?

전력을 다해 싸우겠어, 간다!

공격: 적군 - 린하르트

싸우는 건 귀찮지만, 안 싸우는 게 더 귀찮아질 것 같고 말이야.

공격: 적군 - 사신기사

네놈 따위에게 볼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