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포드라 바깥 세계에 대해 기록.
작자 불명이지만, 실제로 각지를
여행한 자가 작성한 듯하다.

브리기트
포드라와 다그다 사이에 위치한 섬들.
잔잔한 바다와 풍부한 숲에 둘러싸인 대자연의
결정체라고도 불리는 땅으로, 포드라와
다그다가 서로 지배권을 다투어 왔다.

스렝
포드라 북쪽에 있는 거대한 반도의 이름이었으나,
지금은 북쪽 절반만 스렝 지방이라고 부르며,
남쪽 절반은 퍼거스 신성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황량한 대지에는 호전적인 민족이 살고 있다.
일대에 바위 사막이 펼쳐진 곳도 있다.

더스커
포드라 북쪽, 스렝의 서쪽에 위치한 반도.
한때 거주하던 더스커 민족은 멸망하고,
퍼거스 신성 왕국의 영토가 되었다.
지금은 아무것도 없는 땅이지만, 진귀한
광물들이 발견된다는 소문도 있다.

오그마 산맥
포드라 중앙에서 조금 남쪽에 펼쳐진 대산맥.
서쪽은 제국과 왕국의 경계이며, 가르그 마크를
둘러싸고 제국을 종단하듯 뻗어 있다.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동식물이 많고, 풍부한
광맥도 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