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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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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진짜 얼굴을 드러냈군, 녀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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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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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내가 봤던 것처럼…… 살육과 피를 즐기는 짐승의 얼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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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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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분명…… 분명 무슨 피치 못할 사정이 있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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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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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4년 전 사건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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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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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갚고 싶단 마음도 뭐…… 알겠어. 눈앞에서 가족과 동료가 몰살당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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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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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그것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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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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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이 4년 전 사건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다는 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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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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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를 갚고 싶단 마음도 뭐…… 알겠어. 눈앞에서 가족과 동료가 몰살당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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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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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그것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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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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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디미트리가 이상하게 변한 건 염제의 가면이 벗겨지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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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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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사람…… 어쩌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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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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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사람…… 어쩌면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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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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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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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은 포드라를 지배하려는 욕망 때문에 교의를 이용해 사람들을 속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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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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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제국을 분열시켜 왕국을 만들고, 왕국을 분열시켜 동맹을 만든 것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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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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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부, 서로 배척하게 만들어 백성의 안녕을 위협해 자신의 권세를 지키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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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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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구원을 바라는 사람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부를 쌓아 사치를 부린 위선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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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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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포드라를 이끌 수 없다. 그런 신앙은 깨부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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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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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나는 결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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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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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스테아 황제 에델가르트 폰 흐레스벨그의 이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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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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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세이로스 교단과의 전쟁을 선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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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세테스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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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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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는 사태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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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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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을 정리해 주지, 벨레트. 자네들이 성묘에서 돌아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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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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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라스테아 제국이 세이로스 성교회와 우리의 편을 든 제후에게 선전 포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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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 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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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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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가르트는 부왕을 퇴위시키고 자신이 황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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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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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세이로스 성교회야말로 이 세상의 악이라고 민중을 설득하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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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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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하러 나간 기사가 귀환하는 대로 대사교님과 함께 대응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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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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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자네는 학생들이 동요하지 않도록 잘 봐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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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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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국이 교단에 선전 포고했다고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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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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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늦든 빠르든 이런 날이 올 것 같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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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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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저희, 어떻게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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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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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낙관적일 수만은 없습니다. 왕국으로 침공할 가능성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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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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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하라고, 잉그리트. 이 상황에서 우리가 뭘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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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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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섣불리 움직였다가 상황을 더 나빠지게 하면 안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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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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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코 기다릴 수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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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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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한시라도 빨리 페르디아로 돌아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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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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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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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