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의 개막・흑수리반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벨레트, 알로이스, 린하르트, 페르디난트, 카스파르, 베르나데타, 도로테아, 페트라, 흐렌 enter the scene

다들 잘 들어라! 이미 제국군은 코앞에 육박했다!

싸울 수 있는 자는 무기를 들어라! 그 외의 사람들은 빨리 대피해라!

우리에겐 주의 가호가 있다! 두려워하지 말고 승리를 믿어라!

카트린 enters the scene

벨레트, 준비는 다 됐어?

금방 준비하겠다

그렇게 해 줘. 알고는 있겠지만 지금 상황은 최악이야.

인근 제후로부터 원군은 얻었지만 적은 대군이니, 아무리 생각해도 불리해.

게다가 저쪽 대장은 에델가르트야. 그녀의 비범함은 잘 알고 있지?

물론 알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 와서 도망칠 수도 없고요.

허둥대 봤자 피곤하기만 하고…… 그렇게 노려보지 마세요.

페르디난트

……우리 아버지는 재상에서 파면되어 지금도 제도에 감금되어 있다고 해.

페르디난트

나는 아버지의 후계자로서…… 그녀를 막아야만 해!

그 녀석의 방식은 틀렸어. 우리가 그걸 알려 줘야 한다고!

베르나데타

그 사람을 따르지 않겠다고 정했으니까…… 하지만 도망…… 도망치지 않겠어요!!

에델은 분명 진심으로 부딪칠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도 진심으로 대해야겠죠.

그녀, 강한 사람, 입니다. 하지만…… 우리, 강하다…… 지지 않습니다!

저도…… 모두와 함께 열심히 싸우겠어요!

하하, 모두 배짱이 넘쳐서 도움이 되겠어.

이제 학생이니 뭐니 할 순 없으니…… 너희도 전사로서 대할게. 부탁한다.

벨레트, 물론 지휘는 당신한테 맡기겠어.

알고 있다
학생들은 내가 지키겠다

뭐, 말할 것도 없었나? 당신은 이 녀석들의 선생이니까.

그럼 살아 있으면 또 보자. 무운을 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