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각의 두 사람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벨레트, 디미트리, 두두, 펠릭스, 애쉬, 실뱅, 메르세데스, 아네트, 잉그리트 enter the scene

……시가지의 군은 괴멸했어. 그녀를 물리치면…… 이 전쟁은 끝난다.

하지만…… 그녀는 어떻게든 마지막까지 계속 싸울 셈이겠지.

이런 결말이 그녀의 선택이라면 나는 거기에 응할 의무가 있어.

……그렇겠지. 아드라스테아의 황제여.

우리는 서로 미워하고 상처줄 수밖에 없어. ……그러한 운명 아래 태어난 거야.

그래서 난…… 이 창으로, 그녀의 뜻에 응하겠다.

……당신의 목숨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살아서 돌아갑시다…… 폐하.

흥…… 여기서 왕이 쓰러지면, 아버지와 형이 죽은 의미가 없어지잖아.

로나토님, 형님, 모두들…… 저는 절대로 지지 않겠어요.

뭐, 이런 데서 죽어 버리면 형한테도 면목이 없으니까요.

메르세데스

선생님, 디미트리, 얘들아…… 괜찮아. 분명 이길 거야~

어떤 상대가 오더라도 난 절대 겁먹지 않아……!

이 싸움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질 수 없습니다!

이기자!

……그래. 가자, 최후의 전투다!

패해 에델가르트 enters the scene

패해 에델가르트

……왔느냐. 나의 발걸음은 그 아무도 막지 못할지어다.

패해 에델가르트

이 싸움의 끝은 둘 중 어느 누군가의 멸망. 세상의 왕은 오직 하나뿐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