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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클로드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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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결국 레아씨에게 여신의 권속에 대한 대답은 듣지 못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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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드의 백성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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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계곡 자나드의 백성은 선조의 권속이라고 했으니, 결국 그런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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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붉은 계곡의 참극 후에도 어둠의 녀석들의 복수는 이어지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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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은 여신의 권속이 살아 있거나, 혹은 그 후예가 있다는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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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지. 자나드에 관한 것도, 자신이 본 적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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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피를 가지고 있다는 건 그럴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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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권속과는 다른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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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지도 모르지. 자나드에 관한 것도, 자신이 본 적 있는 것처럼 이야기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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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 권속과는 다른 느낌이 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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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권속」이라는 건 대체 뭐지? 여신과 같은 일족이 있다는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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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또 끝이 없는 생각의 늪에 빠져들 뻔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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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원. 겨우 다 쓰러뜨렸나 했더니, 보고 싶은 풍경은 언제쯤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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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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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소망은 전에 이야기했잖아? 포드라의 안과 밖을 가르는 벽을 부수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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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싶은 풍경은 그 너머에 있어. 따지고 보면 별것 아닌 풍경이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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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에 사람들이 모여서 어울려 사는 거야. 웃기도 하고 때론 싸우기도 하면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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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곳에 살고 있는 건 포드라의 백성들만은 아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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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다나 브리기트에서 온 사람도 있고, 더스커나 스렝 출신인 사람도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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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미라에서 태어난 사람도 있는가 하면 그보다 더 동쪽에서 태어난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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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사람들이 마구 뒤섞여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그런 풍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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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그뿐인데. 정말 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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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이나 할 때가 아니었지. 어쨌든 지금은 샴발라를 공략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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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 동료들을 불러 모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