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두 명령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벨레트, 율리스, 발타자르, 콘스탄체, 하피,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클로드, 힐다, 린하르트 enter the scene

의외로 부상자가 적어서 다행이야. 상처도 대부분 찰과상이었고.

역시 처음부터 목적은 알파드님 하나……였나.

에델가르트

불필요한 희생은 최소로 하라는 고용주의 지시가 있었을지도 모르지.

그런데 그분이 추기경이었다고? 추기경이라는 게 진짜 있었구나~

추기경단이었나요? 잿빛늑대반 분들은 알파드씨가 그 일원이라는 걸……

……나는 몰랐어. 추기경이 누구인지는 교단에서도 극비로 부쳐지고 있잖아?

우리에게 알려 줄 이유도 없고 말이지. 율리스는…… 알았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래…… 그분과는 이래저래 이야기할 기회가 많았으니까.

하지만 지금은 그분의 지위보다 먼저 의논해야 할 것이 있지 않아?

납치된 알파드씨를 구출하기 위한 방법이라든가.

……아무리 그분을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악당들에게 보배를 넘기진 않으실 거죠?

그냥 넘겨 버리자~ 모두 반대하겠지만.

클로드, 힐다, 린하르트, 에델가르트, 디미트리 leave the scene

알로이스 enters the scene

부랑배, 세이로스 기사, 세이로스 기사, 세이로스 기사 enter the scene

아닛! 소식을 듣고 달려 왔더니 선생이 왜 여기에! 무슨 일인가!!?

어…… 이 시끄러운, 아니, 수다스러운 기사님이랑 아는 사이?

그렇고말고! 세이로스 기사단장 대리이신 제랄트님의 오른팔, 알로이스라고 하네!

어머…… 그, 렇다는 건 선생님은 기사단장님의 자제분이셨군요.

핫핫핫! 내 이름은 알로이스! 기사로서 교단에 적을 두고 있지!

우오!? 아무리 농담이라도 그렇지 이 알로이스의 가슴이 찢어지겠구만!

그나저나 알파드님께서 괴한에게 납치당하셨다는 소식 말이네만……

그분은 교단의 중진. 우리도 총력을 기울여 탐색하도록 하지.

……비록 지금은 서방 교회의 문제로 주전력인 성기사들이 다 자리를 비웠긴 하지만.

뭐, 만전을 기할 순 없어도 힘을 빌려서 손해 볼 건 없지.

확실히 만전을 기할 순 없지만…… 남은 기사들과 천전이라도 기한다면……

그보다 이 편지 좀 보세요. 추기경을 납치한 녀석이 남긴 모양이에요.

보아하니 적의 목적은 어비스 하층부에 봉인되어 있다는 "보배"인 것 같고요.

그, 그래. 보배…… 보배…… 으음…… ……으으으음, 그 보배 말인가!?

하지만 보배가 왜 그런 곳에? 어비스에 있다고는 한 번도……

아~ 그게 말이죠……

CG 178

우…… 우오오~~~~!! 이이, 이건 설마 보배~~!?

그럴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그게 저희의 결론이에요.

무~서운 호위도 붙어 있었고 수수께끼의 봉인도 설치돼 있었고.

믿어 달라
이 눈으로 봤다

으음…… 그대들이 그리 말하니…… 보배의 봉인에 관한 건 사실이겠지.

이미 일어난 일을 어찌하리! ……하지만 보고도 못 본 척할 순 없는데.

이건 일단 레아님에게 보고 드려야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