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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세테스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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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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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정말 고맙다. 덕분에 흐렌이 무사히 돌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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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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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마움을 어찌 표현하면 좋을까. 자네는 나의 은인이나 마찬가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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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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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학생들에게도 따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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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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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정말……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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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흐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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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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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의식 때 모습을 감춘 가면 쓴 기사가 이번 사건의 범인, 즉 사신기사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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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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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러 정황을 종합했을 때 녀석의 정체는 예리차가 분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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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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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염제라는 수수께끼의 인물까지…… 그들의 진짜 목적은 아직 아무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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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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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실은 나도 짚이는 데가 있어. 아마 적들의 목적은 흐렌의 피일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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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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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에겐 특별한 피가 흐르고 있거든. 무척 희소하고…… 위험한 피가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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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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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비밀을 아는 적이 나타난 이상 우리는 대수도원을 나가 몸을 숨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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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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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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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요,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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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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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왜 더 쉬지 않고! 아직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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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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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싫어요. 또 외딴 곳에서 누구와도 만나지 않고 외롭게 살라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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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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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머물렀다간 언제 습격당할지 몰라. 그러니 오라비와 함께 조용하고 안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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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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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또 발견되지 않을 거란 보장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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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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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차라리 선생님과 기사단 분들이 계신 대수도원이 훨씬 안전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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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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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럴지도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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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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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러니 저를 선생님의 반 학생으로 받아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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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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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기쁜 일이 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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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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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곁이라면 그 어떤 흉악한 적이라 해도 안심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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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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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곁이라면 그 어떤 흉악한 적이라 해도 안심할 수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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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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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럴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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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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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내 위치상 지금껏 자네를 엄격히 평가해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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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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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이라면 믿을 수 있어. 어떤가, 흐렌을 부탁해도 괜찮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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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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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대사교님껜 내가 말씀드리지. 앞으로 우리 흐렌을 잘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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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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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렌이 무사해서 다행이군. 다른 아이는 어찌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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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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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도 모습을 보니 사관학교의 학생으로 보였는데…… 누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