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s

카트린 (Solo)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창월의 장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대사교에서 물러나 은거하기로 한 레아를 따랐다. 이후 레아를 지키는 일에만 매진하며 살았다. "뇌정"을 놓는 일은 없었지만 오래된 이명은 사라지고 새 이명이 그녀를 대신하였다…… "붉은 계곡의 수호자"라고.

카트린 (Solo)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뇌정"에 의지하여 포드라를 여행하기 시작했다. 각지에서 약자를 지키고, 악을 처벌하며 떠돌던 그녀는 이윽고 "자유 기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으며 칭송받던 자유로운 검이 그곳에 존재하였다.

벨레트 & 카트린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포드라 통일 왕국의 초대 왕에 취임하는 한편, 카트린과 혼인을 발표하였다. 국왕은 포드라 전역의 부흥과 발전에 매진하였고, 카트린은 그 호위에 힘쓰며 무력이 필요하면 군을 이끌고 전장에 나섰다. 어디든 거침없이 나아가는 두 사람의 활약으로 각지의 도적과 불온분자는 깨끗이 사라지게 되어 진실로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왔다고 한다. 포드라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남아 있다. 「포드라의 초대 국왕에게는 두 개의 검이 있다. 하나는 왕의 적을 베는 천제의 검이며, 또 하나는 왕을 지키는 왕비이다.」

벨레트 & 카트린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레아에게 대사교의 자리를 양도받는 한편, 카트린과 혼인을 발표하였다. 대사교는 포드라의 부흥과 교단의 재건에 매진하였고, 카트린은 그 호위에 힘쓰며 무력이 필요할 때에는 기사단을 이끌고 전장에 나섰다. 어디든 거침없이 나아가는 두 사람의 활약으로 각지의 도적과 불온분자는 깨끗이 사라지게 되어 진실로 평화로운 시대가 찾아왔다고 한다. 포드라에는 다음과 같은 말이 남아 있다. 「포드라의 어느 대사교에게는 두 개의 검이 있다. 하나는 그의 적을 베는 천제의 검이며, 또 하나는 그를 지키는 반려자이다.」

디미트리 & 카트린

퍼거스 신성 왕국의 왕위에 취임한 디미트리가 카트린과의 혼약을 발표한 것은 전쟁이 종결되고 2년 후의 일이었다. 혼약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는 여러 설이 있다. 디미트리가 카트린을 2년에 걸쳐 설득했다, 또는 디미트리가 카트린을 검 시합으로 완전히 꺾어 혼약을 얻어 냈다 등, 설은 다양하지만 진상은 확실하지 않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퍼거스의 부흥과 발전에 매진하였다. 정무를 하느라 다망한 나날을 보내면서도 왕성에는 두 사람이 검을 나누는 소리가 높게 울려 퍼졌다고 한다.

린하르트 & 카트린

창월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대사교에서 물러나 은거하기로 한 레아를 따랐다. 이는 레아를 지키기 위해서였으나 당시의 그녀에게는 또 한 가지, 생애의 목적이 있었다. 바로 남편이 된 린하르트를 돌보는 일이었다. 두 사람이 레아와 함께 붉은 계곡에서 살면서, 카트린이 열심히 등짝을 때려 가며 재촉한 덕이긴 하지만, 린하르트의 연구는 상상도 못할 속도로 진행되어 마침내 완성되었다. 문장과 영웅의 유산에 관한 그의 연구가 연구자 이름을 가린 채 세상에 나온 이후, 문장학 분야에서는 격변이 일어났다고 한다.

린하르트 & 카트린

홍화의 장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둔 카트린은 애검 "뇌정"만 들고 자유로운 여행길에 나섰다. 가는 곳마다 약자를 지키고 악을 처단하며 돌아다니던 그녀는 이윽고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기묘한 동행이 있었는데, 작위 계승권을 포기하고 그녀를 따라다니는 린하르트였다. 검을 휘둘러 강적을 쓰러뜨리는 카트린과 쓸데없는 헤살을 부리며 게을리 잠만 자다가 가끔 드물게 뼈 아픈 조언을 하는 린하르트. 굴곡이 많은 두 사람의 여정은 후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민담이 되었는데, 그들이 부부가 되었는지는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았다.

카스파르 & 카트린

창월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대사교에서 물러나 은거하기로 한 레아를 따랐다. 이는 레아를 지키기 위해서였는데 그녀의 곁에 뜻을 함께 한 또 한 명의 기사가 있었으니, 그녀의 남편이 된 카스파르였다. 두 사람은 붉은 계곡에서 살면서 농사와 수렵에 정성을 다하며 한가로운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 한편으로 더 강한 실력을 추구하며 절차탁마하여 무기를 손에서 놓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계곡에는 거의 매일 같이 검이 부딪치는 소리와 카스파르의 뜨거운 비명이 메아리쳤다고 한다.

카스파르 & 카트린

홍화의 장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카스파르와 둘이서 포드라를 여행하기로 하였다. 각지에서 약자를 지키고 악을 처단하며 돌아다닌 그들은 이윽고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뇌정의 카트린"과 "작열의 카스파르"의 이름은 세간에 널리 알려졌고, 두 사람의 생애는 후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민담이 되었다. 「이 뇌정이 눈에 안 들어오냐!」 「네 거 아니잖아!」라는 민담에서 자주 반복되는 정해진 구절은 아주 먼 후세의 시대까지 남게 되었다.

애쉬 & 카트린

창월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애쉬는 기사에 임명되어 가스파르 가문의 가독 상속을 인정받았다. 한편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대사교의 자리에서 물러나 은거하기로 한 레아와 함께 붉은 계곡에서 살게 되었다. 어느 젊고 현명한 성주의 소문이 카트린의 귀에도 닿았을 무렵, 한 청년이 그녀를 찾아 붉은 계곡에 나타났다. 가스파르의 성주로 훌륭하게 성장한 애쉬였다. 그는 카트린의 앞에 무릎을 꿇고 청혼하였다. 카트린은 망설였으나, 다른 누구도 아닌 레아의 후원에 결국 결혼을 승낙하였고, 붉은 계곡을 떠나 애쉬와 같은 길을 걷게 되었다.

애쉬 & 카트린

홍화의 장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전후, 애쉬는 기사에 임명되어 후계자가 없었던 가스파르 가문의 가독 상속을 인정받았다. 그는 세이로스 기사단을 그만둔 카트린에게 청혼하였으나, 그녀는 영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다면서 거절하였다. 애쉬는 카트린에 대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집념과도 같은 열정을 쏟으며 세이로스 성교회의 협력을 얻어 서방 교회의 음모와 진실을 폭로하였다. 그의 열정에 결국 지고 만 카트린은 마침내 애쉬와 결혼하였다. 가스파르 영민들은 처음에는 당황하였으나, 카트린의 싹싹한 인품을 보고 서서히 그녀를 받아들이게 되었다.

로렌츠 & 카트린

창월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글로스터가의 새 당주가 된 로렌츠는 한동안 자치령의 부흥에 매진하였다. 그 공적을 인정받아 포드라 전역의 통치에도 관여하게 되었으며, 특히 평민을 배려한 정책으로 큰 공적을 쌓았다.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로렌츠는 돌연 혼인을 발표하였다.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전 세이로스 기사단의 성기사 카트린이었다. 카트린은 레아의 은거지인 붉은 계곡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로렌츠의 열렬한 구혼에 더불어 레아의 후원이 더해지자 결국 승낙하였다. 글로스터 부인이 된 이후에도 레아를 생각하는 자세는 한평생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로렌츠 & 카트린

홍화의 장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글로스터가의 새 당주가 된 로렌츠는 한동안 자치령의 부흥에 매진하였고, 그 공적을 인정받아 포드라 전역의 통치에도 관여하게 되었는데, 특히 평민을 배려한 정책으로 큰 공적을 쌓았다. 정치가로서 명성을 얻은 로렌츠는 돌연 혼인을 발표하였다. 그 상대는 다름 아닌 전 세이로스 기사단의 성기사 카트린이었다. 가르그 마크를 떠나 자유롭게 살던 카트린은 로렌츠의 열렬한 구혼에 결국 승낙하였다. 글로스터 부인으로 다시 귀족이 되었으나 꾸미지 않는 성격은 평생 변하지 않아 사교계보다 마을의 주점을 더 사랑했다고 한다.

세테스 & 카트린

창월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전후, 세테스는 마음이 있던 카트린에게 청혼을 하였으나 카트린은 은거한 레아를 따라가겠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대수도원을 떠났다. 그 후에도 세테스는 카트린에게 바쁜 직무 틈틈이 편지를 보냈는데, 그녀의 답장은 언제나 「레아님 곁을 떠날 생각은 없다」였다고 한다. 이윽고 교단 재건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세테스는 직무를 그만두고 레아의 은거지인 붉은 계곡으로 이주하였다. 거부할 이유가 없어진 카트린은 마침내 결혼을 승낙하였다. 이후 두 사람은 레아의 축복을 받으며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세테스 & 카트린

홍화의 장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전후, 세테스는 마음이 있던 카트린에게 청혼을 하였으나 카트린은 레아가 없는 교단에 머무를 생각은 없다며 거절하고 대수도원을 떠났다. 그 후에도 세테스는 바쁜 직무를 틈타 카트린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그녀의 답장은 언제나 「대수도원에 돌아갈 생각은 없다」였다고 한다. 이윽고 교단 재건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세테스는 직무를 그만두고 카트린을 찾아갔다. 거부할 이유가 없어진 카트린은 마침내 결혼을 승낙하였다. 두 사람은 레아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둘이서 함께 걷기로 맹세하였다.

알로이스 & 카트린

알로이스는 정식으로 세이로스 기사단의 단장에 취임하였다. 카트린도 또한 세이로스 기사단의 일원으로서 알로이스와 함께 각지의 전장에서 "뇌정"을 휘둘렀다. 알로이스는 관대한 성격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으나, 그런 좋은 성격 때문에 그를 속이고자 하는 이도 적지 않았다. 보다 못한 카트린은 단장 보좌에 나섰고, 항상 알로이스의 곁을 지키며 그를 속이려 하는 자들에게 눈을 부라리고 때로는 처단하였다. 과도하게 상냥한 단장과 과도하게 무서운 단장 보좌인 두 사람은 그 후에도 기사단을 잘 이끌었다고 한다.

카트린 & 샤미아

세이로스 기사단을 그만둔 카트린과 샤미아는 다시 한 번 서로를 평생의 파트너로 정하였다. 그리고 두 사람만의 자유로운 여행길에 나섰는데 둘이 곧 하나와도 같아서, 두 번 다시 그들이 다른 길을 걷는 일은 결코 없었다. 그들은 포드라 각지를 걸어다니다 바다를 건너 샤미아의 고향 다그다까지 도달하였다. 그 여정에는 다양한 고난이 따랐고, 때로는 먼저 사건에 머리를 들이밀어 사람을 돕기도 하였다. 그러나 카트린이 "뇌정"을 휘두르고 샤미아가 활을 당긴 이후에 서 있는 적 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카트린 (Solo)

카트린 did not die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레아의 행방을 수색. 제도에 잠입하였으나 적에게 발견되어 전사.

카트린 (Solo)

카트린 did not die

<년>년 <Month> <전장>에서 사망.

세테스 & 카트린

은설의 장

레아가 대사교의 직무에 복귀하자, 세테스는 보좌관으로서, 카트린은 기사로서 그녀를 지지하며 교단의 재건에 심혈을 기울였다. 마침내 교단의 운영이 정상 궤도에 올랐을 쯤, 세테스는 마음이 있던 카트린에게 청혼하였다. 평생 레아만을 위해 살아가려던 카트린은 세테스의 청혼에 주저하였으나, 그런 그녀의 등을 떠밀어 준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대사교 레아였다. 두 사람은 모두의 축복을 받으며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고, 금실 좋은 부부로서 새로운 시대를 걸어 나갔다고 한다.

린하르트 & 카트린

은설의 장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둔 카트린은 애검 "뇌정"만 들고 자유로운 여행길에 나섰다. 가는 곳마다 약자를 지키고 악을 처단하며 돌아다니던 그녀는 이윽고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기묘한 동행이 있었는데, 작위 계승권을 포기하고 그녀를 따라다니는 린하르트였다. 검을 휘둘러 강적을 쓰러뜨리는 카트린과 쓸데없는 헤살을 부리며 게을리 잠만 자다가 가끔 드물게 뼈 아픈 조언을 하는 린하르트. 굴곡이 많은 두 사람의 여정은 후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민담이 되었는데, 그들이 부부가 되었는지는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