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s

시릴 (Solo)

레아를 지킨다는 명분을 잃어버린 시릴은 교단을 떠나려고 했으나, 주변의 설득으로 대수도원의 재건 사업에 참가하였다. 그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수 년 후, 사관학교도 다시 문을 열게 되었다. 로비에 모인 신입생 중에는 새 출발에 나선 시릴의 모습도 있었다.

벨레스 & 시릴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가르그 마크에서 포드라 통일 왕국의 건국을 선언하며 초대 왕으로 취임하였다. 시릴은 시종으로서 최측근에서 그녀에게 봉사하며, 서무 전반을 총괄하였다. 이윽고 국왕이 새 왕도로 떠나게 되자 시릴 역시 함께 떠나려 하였으나, 국왕이 다시 개교한 사관학교에 입학할 것을 명하여 서운한 마음을 안고 대수도원에 남게 되었다. 1년 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시릴을 맞이하며 국왕은 시릴과의 혼인을 선언하였다. 갑작스런 선언에 주위가 큰 혼란에 휩싸였는데, 누구보다 곤혹스러워한 것은 시릴 본인이었다고 한다.

벨레스 & 시릴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를 계승하였고, 시릴은 레아가 있던 때와 동일하게 대사교의 최측근에서 봉사하며 대수도원의 서무 전반을 총괄하였다. 이윽고 포드라의 부흥과 교단의 재건이 일단락되자, 휴교 중이던 사관학교도 재개하였다. 이때 대사교에게 입학을 명받은 시릴은 사관학교의 학생으로서 포드라의 젊은이들과 함께 공부를 시작하였다. 1년 후,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한 시릴을 본 대사교는 시릴과의 혼인을 선언하였다. 갑작스런 선언에 주위가 큰 혼란에 휩싸였는데, 누구보다 곤혹스러워한 것은 시릴 본인이었다고 한다.

페트라 & 시릴

고향 브리기트 제도에 돌아간 페트라는 조부의 왕위를 이어받은 뒤, 포드라와 브리기트의 종속 관계 해소를 선언하였다. 이후, 포드라와 우호적인 교류를 맺기 위하여 매진하였다. 몇 년 후, 포드라 서단의 도시 누벨에 세이로스 성교회의 새 교회가 창립되었다. 브리기트 등 서역 국가와의 교류를 사명으로 삼은 그 교회에 파견된 사제는 다름 아닌 시릴이었다. 공무로 만날 기회가 늘어난 페트라와 시릴은 몰래 사랑을 키우다 마침내 혼인을 발표하였다. 그들은 포드라와 브리기트를 잇는 상징으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축복을 받았다.

애쉬 & 시릴

전후, 애쉬는 기사에 임명되어 후계자가 없었던 가스파르 가문의 가독 상속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젊고 경험이 적은 성주를 인정하지 않는 영민들도 많아 통치는 난항을 겪고 있었다. 그런 가운데 그를 도운 것은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훌륭한 청년으로 성장한 시릴이었다. 시릴은 독자적인 시점에서 애쉬에게 다양한 조언을 해 주었고, 그를 훌륭한 성주로 성장시켰다. 서서히 영민들도 애쉬를 인정하게 되자 가스파르령은 점점 번영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에도 두 사람은 평생에 걸쳐 우정을 나누었고 서로의 위기 때는 반드시 달려갔다고 전해진다.

리시테아 & 시릴

자신의 영지로 돌아간 리시테아는 부모님을 도와 영지의 부흥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시릴은 주변의 권유로 사관학교에 입학, 이윽고 세이로스 기사단의 일원이 되었다. 몇 년 후, 코델리아가의 작위를 반납한 리시테아는 교단에 보고하기 위해 오랜만에 대수도원을 찾았는데, 그곳에서 시릴과 재회하였다. 리시테아에게 마음이 있던 시릴은 곧장 구혼하였으나 그녀는 자신의 단명을 고백하며 거절하였다. 그러나 시릴은 포기하지 않았고, 끈기에 진 리시테아는 여생을 함께 걷는 길을 선택하였다. 이후의 소식은 명확하지 않으나, 행복하게 생애를 마무리했다고 전해진다.

힐다 & 시릴

자신의 영지로 돌아간 힐다는 취미를 살려 장식품 직인양성학교를 설립하고, 그 운영에 전념하였다. 한편, 시릴은 주변의 권유로 사관학교에 입학하여 기사가 되는 길을 걷게 되었다. 몇 년이 흘러, 봉납을 위해 오랜만에 대수도원을 찾은 힐다는 세이로스 기사단에 합류한 시릴과 재회하였다. 서로의 성장한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두 사람은 곧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이윽고 시릴은 힐다의 오빠 홀스트에게 초빙되어 고네릴가의 기사가 되었고, 이후 당주의 매제로서 인근 국가 팔미라와의 절충역을 담당하며 크게 활약하게 되었다.

샤미아 & 시릴

전쟁이 끝나자마자 샤미아와 시릴은 군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재건을 추진하던 세이로스 기사단은 두 사람의 행방을 수색하였으나 결국 찾지 못하고 귀중한 인재의 소실을 한탄하였다. 한편, 포드라 각지에서는 2인조 의적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새 지도자를 따르지 않고 사리사욕만 채우는 자, 백성을 위협하는 악인들이었다. 당초 기사단도 탄원을 받고 조사하였으나, 악행을 폭로하고 백성들에게 환영받는 의적을 적극 체포하려는 이는 적었다. 의적 두 명 모두 상당한 실력의 사수였다는 소문이 난 이후에는 더욱 그러하였다.

시릴 (Solo)

시릴 did not die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레아의 행방을 수색하였으나 몬스터에게 습격당해 사망.

시릴 (Solo)

시릴 did not die

<년>년 <Month> <전장>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