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s

카스파르 (Solo)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쟁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군무경이 되었다. 군의 전권을 위임받아, 때로는 폭주하면서도 곤란한 사태를 수없이 해결하였다. 전해지는 일화들이 거의 웃긴 소재인 점에서 알 수 있듯, 그가 가는 곳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한다.

카스파르 (Solo)

Not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후, 단신으로 방랑길에 올랐다. 포드라 각지를 전전하다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 발을 옮겼다. 행선지마다 사건을 일으켰으나, 항상 마지막에는 모두 웃는 얼굴로 일이 마무리 되었다고 한다. 그런 그의 수많은 일화는 재밌는 이야기로 후세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벨레스 & 카스파르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포드라 통일 왕국의 초대 왕에 취임하는 한편, 카스파르와 혼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카스파르는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단신으로 방랑길에 오르는 일이 잦았다. 때로는 새 왕과 함께 포드라 각지를 다녔는데, 가는 곳마다 문제에 관여해 사건에 휘말렸다. 왕의 행방을 찾는 사람들이나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이 아비규환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왕이 정체를 밝히며 훌륭하게 사태를 수습하여 마지막에는 모두 웃으며 끝났다고 한다. 그런 그들의 수많은 일화는 재밌는 이야기로 후세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벨레스 & 카스파르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로 취임하는 한편, 카스파르와 혼인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카스파르는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단신으로 방랑길에 오르는 일이 잦았다. 때로는 대사교와 함께 포드라 각지를 찾았는데, 가는 곳마다 문제에 관여해 사건에 휘말렸다. 대사교의 행방을 찾는 사람들이나 사건에 관계된 사람들이 아비규환의 양상을 보이기 시작하면 대사교가 정체를 밝히며 훌륭하게 사태를 수습, 마지막에는 모두 웃으며 끝났다고 한다. 그런 그들의 수많은 일화는 재밌는 이야기로 후세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벨레스 & 카스파르

홍화의 장

벨레트K0과K1와K2 카스파르의 혼례가 성대하게 치러지기 무섭게,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와의 전쟁이 재차 시작되었다. 제국의 새 군무경이 된 카스파르와 함께 두 사람이 협력하여 제국군을 지휘하며, 포드라에 진실된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각지에서 분투하였다. 그는 때로는 폭주하면서도 반려의 도움을 받아 끝내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자기 혼자서는 군무경의 소임을 다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는 그의 말이 뜻하는 바처럼, 그들은 둘이서 하나가 되어 항상 같이 행동하였다. 그들이 이끄는 군은 어떤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고, 웃음을 잃지 않는 무적의 군단이라 불렸다.

에델가르트 & 카스파르

에델가르트는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황제로, 카스파르는 제국의 군무경으로서 함께 생애를 포드라 통치에 헌신하였다. 카스파르는 때때로 군사를 총괄하다 폭주하여 사건을 일으켰는데, 대부분이 에델가르트를 고민하게 만들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해결된 문제도 많아서 두 사람의 공적인 관계는 나쁘지 않았다. 한편,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사적인 관계는 공적인 것 이상으로 많은 문제를 안고 있었으나 에델가르트는 그에게 휘둘리는 것을, 카스파르는 그녀에게 고삐를 쥐어준 것을 나름대로 즐겼기에 사이는 원만하였다고 한다.

린하르트 & 카스파르

작위 계승권을 포기한 린하르트와 단신으로 집을 뛰쳐나온 카스파르. 두 사람은 전후, 마음 닿는 대로 방랑길에 올랐다. 포드라 각지를 돌다가,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도 발을 옮겼다. 카스파르가 가는 곳마다 사건에 머리를 들이밀어 문제를 마구 일으키면, 린하르트가 귀찮아하며 뒷정리를 하였다. 그런 두 사람의 모험과 웃음과 잠으로 가득한 여정의 기록은 누가 쓴 것인지, 「천로칠해여행기」로 묶여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천 개의 길을 걷고, 일곱 개의 바다를 건넌 그들이 마지막으로 어디에 거처를 두었는지, 그것만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카스파르 & 애쉬

전후, 카스파르와 애쉬는 둘이서 방랑에 나섰다. 그들은 포드라 각지를 돌다가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도 발을 옮겼다. 그런 그들의 여행 목적은 오로지 하나, 강한 이는 꺾고 약한 이는 돕는, 이른바 세상을 바로잡기 위함이었다. 행선지마다 사건에 참견하여 대소동으로 만드는 카스파르와 무슨 일이든 온화하게 수습하는 애쉬는 전혀 정반대의 성격이기는 하였으나, 정의를 믿는 동지로서 평생을 좋은 친구로 지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 두 사람의 여로는 웃음도 있고 눈물도 있는 민담이 되어 후세 사람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다.

카스파르 & 아네트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쟁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군무경이 되었다. 곧잘 폭주하는 카스파르의 고삐를 쥐고 제국군을 지휘한 것은 후일 "제국군의 어머니"라고까지 칭송받게 된 그의 아내, 아네트였다. 그녀는 노고를 마다않고 병사 한 명의 마음까지 헤아리며 카스파르의 군무를 뒷받침하였고, 제국군은 역사상 유례가 없을 정도로 규율이 바르고 강성한 군대가 되었다. 카스파르와 아네트는 가정에서도 잘 협력하였는데, 아네트가 가끔씩 대실패를 하더라도 카스파르가 만회하는 등, 공무와 반대의 상황을 보이기 일쑤였다고 한다.

카스파르 & 아네트

Not 홍화의 장

아네트는 페르디아의 마도학원에서 교편을 쥐어 학생들을 훌륭하게 가르쳤다. 그러나 노력이 공을 치는 그녀의 기질은 나아지지 않아, 하루는 과제를 위해 산에 갔다가 학생들과 떨어져 조난되고 말았다. 어찌할 바를 모르던 아네트를 구출한 것은 자유롭게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 페르디아에도 잠깐 들렀다는 카스파르였다. 예기치 않게 아네트와 재회한 그는 그녀를 그냥 둘 수 없어 페르디아에 머무르게 되었고, 이윽고 자연스레 두 사람은 맺어졌다. 운명적인 재회를 통해 맺어진 그들을 동경하는 학생들도 많았다고 한다.

카스파르 & 베르나데타

카스파르와 베르나데타는 온갖 우여곡절과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을 겪은 결과, 발리 백작위를 이어받은 베르나데타에게 카스파르가 장가를 드는 형태로 맺어졌다. 베르나데타는 카스파르가 무슨 일을 저지를 때마다 그에게 약속을 들이댔는데, 결국 이렇게 쌓인 약속의 일부는 『베르나데타의 47개조』로서 후세까지 남게 되었다. 그 중 하나인 「아이들의 수를 셀 때, 절대로 나를 착각해서 함께 세지 말 것」이라는 조항을 보면, 아이들의 수가 많았으며 두 사람의 사이도 매우 좋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카스파르 & 도로테아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쟁에서 세운 공적을 인정받아 신생 아드라스테아 제국의 군무경이 되었다. 군의 전권을 위임받은 그는 가끔씩 폭주하면서도 군을 잘 통솔하여 곤란한 사태를 많이 해결하였다. 그런 그가 원정에서 돌아올 때마다 반드시 들른 곳이 있었으니, 바로 도로테아의 집이었다. 도로테아는 전후 곧장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복귀하여 그 재건에 매진하였다. 이윽고 가극단이 활기를 되찾자 그녀는 가희 자리를 후배에게 양보하고, 다시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두 사람은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 지냈다고 하나, 증거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카스파르 & 도로테아

Not 홍화의 장

카스파르는 전후, 단신으로 방랑길에 올랐는데 포드라 각지를 전전하며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도 발을 옮겼다. 그는 가는 곳마다 수많은 소화를 남겼는데, 여행이 끝나면 꼭 앙바르로 돌아와서 그곳에 살던 도로테아의 집을 찾았다고 한다. 도로테아는 전후 곧장 미테르프랑크 가극단에 복귀하여 그 재건에 매진하였다. 이윽고 가극단이 활기를 되찾자, 그녀는 가희 자리를 후배에게 양보하고, 다시 무대에서 모습을 감추었다. 이후, 두 사람은 숨이 다하는 그 순간까지 함께 지냈다고 하나, 증거는 전혀 남아 있지 않다.

카스파르 & 페트라

고향 브리기트 제도로 돌아간 페트라는 조부의 왕위를 이어받은 뒤, 포드라와 브리기트의 종속 관계 해소를 선언하였다. 이후로 포드라, 다그다와 우호적 교류를 맺기 위해 매진하였다. 이에 큰 도움을 준 것은 페트라와 결혼하여 브리기트에 온 카스파르였다. 카스파르는 브리기트의 원수라고도 불리는 사내의 자식이기에, 당초 그와 페트라의 혼인은 백성들의 심한 반발을 일으켰다. 그러나 브리기트를 위하여 헌신하는 그의 행동과 생기 넘치게 함께 활동하는 국왕의 모습을 보자 백성들의 태도는 서서히 부드러워졌다고 한다.

카스파르 & 힐다

서로 가계를 이을 필요가 없던 카스파르와 힐다는 평화로운 시대를 만끽하고자 방랑길에 나섰다. 행선지를 정하지 않고 각지를 돌았고,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도 발을 옮겼다. 가는 곳마다 카스파르는 싸움을 일으키고는 하였는데, 힐다는 말리는 일 없이 웃으며 지켜보았다고 한다. 더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끝낸 것은 힐다의 오빠 홀스트가 그들을 불러들였기 때문이었다. 홀스트는 카스파르의 인품을 좋게 보고, 힐다와의 결혼을 허락하는 동시에 고네릴가의 기사로서 등용하였다. 이후 아이들도 줄줄이 태어나면서 활기찬 가정을 꾸리게 되었다.

카스파르 & 카트린

창월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alive)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대사교에서 물러나 은거하기로 한 레아를 따랐다. 이는 레아를 지키기 위해서였는데 그녀의 곁에 뜻을 함께 한 또 한 명의 기사가 있었으니, 그녀의 남편이 된 카스파르였다. 두 사람은 붉은 계곡에서 살면서 농사와 수렵에 정성을 다하며 한가로운 삶을 살았다고 하는데, 한편으로 더 강한 실력을 추구하며 절차탁마하여 무기를 손에서 놓는 날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계곡에는 거의 매일 같이 검이 부딪치는 소리와 카스파르의 뜨거운 비명이 메아리쳤다고 한다.

카스파르 & 카트린

홍화의 장
취풍의 장
은설의 장 (if Rhea is not alive)

카트린은 세이로스 기사를 그만두고 카스파르와 둘이서 포드라를 여행하기로 하였다. 각지에서 약자를 지키고 악을 처단하며 돌아다닌 그들은 이윽고 "자유기사"라는 칭호를 얻게 되었다. "뇌정의 카트린"과 "작열의 카스파르"의 이름은 세간에 널리 알려졌고, 두 사람의 생애는 후일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민담이 되었다. 「이 뇌정이 눈에 안 들어오냐!」 「네 거 아니잖아!」라는 민담에서 자주 반복되는 정해진 구절은 아주 먼 후세의 시대까지 남게 되었다.

카스파르 & 샤미아

카스파르는 용병이 되어 샤미아와 함께 용병단을 결성하여, 새 지도자를 따르지 않고 사리사욕만 채우는 자, 백성을 괴롭히는 자를 처단하는 정의로운 용병단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호흡이 잘 맞는 두 사람의 전투 방식에 대항할 자는 없었고, 그 무용은 포드라 전역에 퍼졌다. 그들은 각지를 돌다가 때로는 포드라 밖으로도 발을 옮겼다. 카스파르가 곳곳마다 일으킨 사건을 샤미아가 무뚝뚝하지만 확실하게 수습하여 휘말렸던 사람들도 마지막에는 전부 웃으면서 끝나는 일이 보통이었다고 한다. 그런 그들의 수많은 일화는 재밌는 이야기로 후세에 남게 되었다.

카스파르 (Solo)

카스파르 did not die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어느 전장에서 전사. 약속의 날에 합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카스파르 (Solo)

카스파르 did not die

<년>년 <Month> <전장>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