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ings

하피 (Solo)

은설의 장
취풍의 장

전쟁이 끝나고 하피는 모습을 감추었다.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설도, 가르그 마크의 지하에서 은둔 생활을 했다는 설도 있었으나 진실을 아는 이는 없었다. 이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잔당이 흉행을 꾀했을 때, 몬스터를 거느린 한 여성이 그들을 괴멸시켰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것이 하피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피 (Solo)

창월의 장

전쟁이 끝나고 하피는 모습을 감추었다.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설도, 가르그 마크의 지하에서 은둔 생활을 했다는 설도 있었으나 진실을 아는 이는 없었다. 이후 포드라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가 대흉행을 감행했을 때, 몬스터를 거느린 한 여성이 그들을 괴멸시켰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것이 하피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피 (Solo)

홍화의 장

전쟁이 끝나고 하피는 모습을 감추었다. 고향으로 돌아갔다는 설도 있으나 행방을 아는 이는 없었다. 제국군과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싸움이 시작되면, 누차 몬스터를 거느린 한 여성이 나타나 제국군에 가세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것이 하피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벨레트 & 하피

은설의 장
취풍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포드라 통일 왕국의 초대 왕에 취임하는 한편, 하피와의 혼인을 발표했다. 출신이 불분명하고 불온한 소문이 뒤따르는 왕비에게 불신을 표하는 이도 적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아랑곳없이 새로운 치세로 포드라의 부흥에 전념하였다. 왕비는 공무를 처리할 때 입을 여는 일이 잘 없었으나, 간혹 꺼내는 말마다 문제의 핵심을 찌르곤 하여 주위의 평가는 서서히 높아졌고, 끝내는 모두가 그녀를 인정했다고 한다. 후에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잔당이 흉행을 꾀했을 때도, 정확하게 대처하여 남편과 함께 화를 막았다고 전해진다.

벨레트 & 하피

창월의 장

벨레트K0은K1는K2 세이로스 성교회의 대사교에 취임하는 한편, 하피와의 혼인을 발표했다. 출신이 불분명하고 불온한 소문이 뒤따르는 그녀에게 불신을 표하는 이도 적지 않았으나 두 사람은 아랑곳없이 포드라의 부흥과 교단의 재건에 전념하였다. 하피는 사람들 앞에서 입을 여는 일이 잘 없었으나, 간혹 꺼내는 말마다 문제의 핵심을 찌르곤 하여 주위의 평가는 서서히 높아졌고, 끝내는 모두가 그녀를 인정했다고 한다. 후에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대흉행을 감행했을 때도, 정확하게 대처하여 남편과 함께 화를 막았다고 전해진다.

벨레트 & 하피

홍화의 장

벨레트K0과K1와K2 하피의 혼례가 성대하게 치러지기 무섭게,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와의 전쟁이 재차 시작되었다. 하피는 주위의 예상을 깨고 전쟁의 최전선에 몸을 던져, 남편과 함께 각지를 전전하였다. 포드라에 진정한 평화가 찾아올 때까지 전투를 계속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전쟁이 끝나고 머지않아 두 사람은 모습을 감추었다. 그들의 소식을 아는 이는 없었으나, 아득한 후세에 두 사람의 자손이라는 자가 나타나, 그들의 소식을 전기로 기록했다. 전기에 의하면, 두 사람은 오그마 산맥의 산기슭, 숲속 외딴 마을로 이주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랑을 속삭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율리스 & 하피

종전 후, 하피는 율리스와 함께 고향인 외딴 마을로 향했다. 갑작스런 방문에 마을 사람들이 술렁였지만 하피는 율리스에게 등을 떠밀려 가족들과 어색한 재회를 이루었다. 그리고 밤에는 별이 총총한 하늘 아래 연회가 열려, 가족의 재회를 축하받았다. 처음엔 낯선 풍속에 당황하던 율리스도, 날이 샐 무렵에는 사람들 속에 녹아들어 7일 밤낮으로 계속된 연회의 마지막까지 함께했다고 한다. 그로부터 수년 후, 그들은 또다시 마을을 찾았다. 그때와 같은 하늘 아래 열린 마을의 거시적 행사는 바로 성대한 결혼식이었다.

발타자르 & 하피

Not 창월의 장

발타자르와 하피는 전쟁이 끝나고 머지않아 모습을 감추었다. 두 사람의 행방은 한동안 알 수 없었으나, 이윽고 마수와 몬스터 토벌을 전문으로 하는 일류 용병단의 소문이 들려왔다. 그곳의 단장과 부단장이 발타자르와 하피였다. 그들은 포드라 각지를 돌아다니며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용병단에선 시끄러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한숨이 들려오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후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의 잔당이 흉행을 감행했을 때도 다대한 활약을 보였다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발타자르 & 하피

창월의 장

발타자르와 하피는 전쟁이 끝나고 머지않아 모습을 감추었다. 두 사람의 행방은 한동안 알 수 없었으나, 이윽고 마수와 몬스터 토벌을 전문으로 하는 일류 용병단의 소문이 들려왔다. 그곳의 단장과 부단장이 발타자르와 하피였다. 그들은 포드라 각지를 돌아다니며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용병단에선 시끄러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한숨이 들려오는 일은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이후 포드라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대흉행을 감행했을 때도 다대한 활약을 보였다는데, 그에 대한 자세한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콘스탄체 & 하피

모든 전쟁이 끝나고, 하피와 콘스탄체는 단둘이 여행을 떠난다. 포드라 구경에 나선 것이다. 전란을 거쳐 하나가 되어, 부흥을 일구어 가는 포드라의 각지를 두 사람은 자유롭게 구경했다. 여행 도중에는 콘스탄체의 독특한 마도가 사람을 구하기도, 하피의 한숨이 위험 지역을 구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윽고 가르그 마크로 돌아온 하피와 콘스탄체는 다시 지상과 지하를 오가는 생활로 돌아갔지만, 죽음이 둘을 갈라놓을 때까지 계속 가장 친한 사이를 유지했다고 한다.

하피 & 디미트리

디미트리는 정식으로 대관식을 통해 퍼거스 신성 왕국의 왕위에 취임하였다. 그는 왕국의 부흥과 통치뿐만 아니라, "더스커의 비극"의 배후에 대한 의혹, 그리고 죽은 코넬리아의 계략을 파헤치기 위해 쉼 없이 움직였다. 하피는 디미트리와 함께 포드라의 어둠에서 꿈틀대는 자들이 남긴 흔적을 좇아, 때로는 싸우며 마침내 자신의 힘을 없애는 방법을 손에 넣는다. 모든 것이 정리된 후, 왕성에서는 종종 다과회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입만 열면 왕국과 정치 이야기만 하는 디미트리 때문에, 하피는 늘 한숨과 쓴웃음을 달고 살았다고 한다.

하피 & 애쉬

전후, 애쉬는 기사에 임명되어 후계자가 없었던 가스파르 가문의 가독 상속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곧장 애쉬와 하피의 결혼. 영민들을 진지한 자세로 마주하며 백성을 위해 견실한 통치를 추진해 나갔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가져, 한숨 쉴 여유도 없을 정도로 밝고 활기찬 가정을 꾸려 나갔다. 과거 애쉬가 들려주던 기사도 이야기나, 그의 기사로서의 활약을 아이들에게 유쾌하고 즐겁게 이야기해 주는 하피의 표정은 눈부시도록 행복으로 가득했으며, 더 이상 기사를 싫어하던 소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하피 & 린하르트

종전 후, 하피는 작위를 반납한 린하르트와 함께 성 티모테의 외딴 마을로 돌아간다. 그곳에는 그녀가 마을을 나설 무렵과 변함없는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갑작스러운 방문객에 마을은 잠시 떠들썩해졌지만 하피를 알아보고는 평온을 되찾았다. 린하르트는 가르그 마크의 지하 깊은 곳에서 발견한 문헌과, 마을에 있던 성 티모테 자신이 남겼을 거라 생각되는 수기를 가지고 하피의 힘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그는 마을 사람들의 경계에도 아랑곳없이 연구를 계속해 간단히 성공시킨다. 하피는 그 속도에 경악하면서도, 남은 여생을 린하르트와 둘이서 마음 내키는 대로 살았다고 한다.

하피 (Solo)

하피 did not die

가르그 마크의 전투 이후 어딘가로 모습을 감추었다. 약속의 날에 합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피 (Solo)

하피 did not die

<년>년 <Month> <전장>에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