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보이는 곳・전투 후 - 이벤트 감상 / houses.fedatamine.com

벨레트, 세테스, 흐렌 enter the scene

Condition met
Else

User generated content: Shown if all priests are slain in 바다가 보이는 곳.

……협력해 줘서 고맙네. 서방 교회도 이제 질려서 두 번 다시 손대진 않겠지……

……협력해 줘서 고맙네. 도망친 사교는 반드시 붙잡겠어.

서방 교회도 이제 질려서 두 번 다시 손대지 않으면 좋으련만……

만일을 위해 성유물은 회수해 두었네. 행여 그들의 손에 넘어가면 곤란하니까.

CG 59

CG 60

자네에게 맡겨 두지. 소중히 다뤄 주게나.

……그래도 오랜만에 와서 좋았어. 이 해안은 우리에게 특별한 장소거든.

특별?

그래. 여기 세워진 비석은 성 키홀의 기념비인 동시에……

사실, 내 아내의 묘이기도 하거든.

어머니…… 이제 괜찮아요. 부디 편히 잠드세요……

어머니도 이곳에?

……벨레트, 자네에게만은 얘기해 주지.

내 아내는 흐렌의 어머니야. 즉…… 흐렌은 내 딸이네.

몰랐다
어렴풋이 눈치채고 있었다

……사정이 있어서 말이야. 공식적으론 여동생이라 해 두었지.

……그, 그래? 아무도 모를 거라 생각했는데.

흐렌은 특별한 피를 가져 항상 목숨을 위협받는 몸……

그래서 신분을 속이고 추격자로부터 몸을 숨겨야 했지.

다행히 나도 젊게 보이니 말이야. 여동생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잖아?

확실히
미묘하다

……그런가? 그 부분은 자신 있었다만……

어머니께선 이 해안을 좋아하셨어요. 저도 곧잘 어머니와 함께 오곤 했죠.

어머니는 낚시를 좋아하셨고…… 저는 곁에서 지켜보기를 좋아했어요.

하하하, 그랬지. 잡은 생선을 먹는 것도 좋아했잖아?

예, 그럼요! 덕분에 지금도 생선 요리를 제일 좋아한답니다?

나도 여기서 아내한테 낚시를 배워, 지금도 가끔 낚싯대를 드리우곤 하지.

그땐 매일이 평화로웠어. 그 시절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돌아갈 수 없어요, 아버지. 그러니 지금을 열심히 살지 않으면 안 돼요.

후후, 「지금을 열심히 살아라」 아내가 자주 하던 말이지.

과거를 되돌아보기만 해서는 발전할 수 없다…… 슬슬 돌아갈까.

또 화관을 만들어 올게요,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