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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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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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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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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알로이스. 당신도 임무를 마친 참인가. 어때, 한잔하러 가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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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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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카트린, 그대가 제안하면 거절할 수는 없지. 함께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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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알로이스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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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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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핫하. 이야~ 참 기분 좋군! 밥도 맛있고, 아주 최고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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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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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무를 마치면 이렇게 시끌벅적한 게 제일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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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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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하. 거, 옳은 소리로군. 온갖 일에서 해방되는 느낌이 든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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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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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럴 때는, 찰나의 쾌락에 몸을 맡기고 싶어…… 취하고 싶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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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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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찰나의 쾌락에 몸을 맡겨』야, 알로이스 이 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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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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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방울도 안 마시고 취한 거야? 너무 멋 부리는데……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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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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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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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나리. 마침 여기 계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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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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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대는 아마, 낡은 화폐를 수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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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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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얼마 전, 골동품 가게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눈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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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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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진 동전이 손에 들어와서 말입죠. 부디 봐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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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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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겁니다. 이 각인, 아시겠습니까? 왕국의 명가, 카론의 문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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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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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전, 영웅이 만들었다는 희귀품입죠. 혹시 원하신다면 싸게 넘기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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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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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랏, 천 년 전 영웅? 좋아, 사겠어!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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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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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보자, 가격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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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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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다려, 당신. 내 일행을 속이려 들다니, 배짱 한번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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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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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론 가문의 영웅이 문장을 새긴 화폐를 만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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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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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도 적당히 지어내야지! 당신, 이 검…… 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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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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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방해하지 마십…… ……뭡니까, 그 낡아 빠진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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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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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아, 아니…… 그럴 리가……? 설마, 뇌, 뇌정의 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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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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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있다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알겠지. 썩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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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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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에에엑!?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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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leave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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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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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럴 수가! 설마, 방금 그건 지어낸 이야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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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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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지…… 당신은 너무 쉽게 속는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