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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애쉬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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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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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애쉬. 좀 봐 줄래? 드디어 요리를 완성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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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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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졌으니 시식해 줬으면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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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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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도 돼? 그럼, 잘 먹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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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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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 맛있어, 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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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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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가 알려 준 그 향초! 끓이니 좋은 향이 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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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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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양만 잘 조절하면 매콤함이 줄어들어, 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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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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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애쉬. 나, 요리 솜씨가 조금 늘은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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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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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애쉬 덕분이야~ 앞으로도 이것저것 많이 알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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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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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물론이지! ……나야말로, 네게 감사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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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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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난 민폐만 끼치고 감사받을 만한 일은 전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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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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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는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잖아. 보고 있으면, 나까지 기운이 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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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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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런 점이 조금, 내가 좋아했던 사람과 닮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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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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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나랑 닮았다고? 애쉬가 좋아했던 사람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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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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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 그, 그런 뜻이 아니라! 형님이랑 닮았다는 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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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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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머? 애쉬에게 형이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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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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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엄밀히 말하자면 형은 아니고 내 양아버지셨던 로나토님의 아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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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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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은 언제나 진취적이고…… 실패해도 다음이 있다며 웃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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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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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패로 우울해 할 때면 반드시 나타나 기운을 북돋워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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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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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노력하면 다음엔 분명 잘할 수 있을 거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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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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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과 함께하면 언제나 마음이 환해지는 기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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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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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애쉬의 형님은 정말 멋진 분이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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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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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정말로! ……어쩐지 너와 있으면 형님이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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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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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나는 덜렁거리고, 매번 민폐만 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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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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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처럼은 될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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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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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을 지키는 것 정도는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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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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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뜻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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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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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곁에서, 애쉬가 우울해 할 때면 함께 힘내자고 기운을 북돋워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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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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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라면 이런 나라도 할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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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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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고마워, 정말로……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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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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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믿고 의지할게. 그러니 잘 부탁해, 메르세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