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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카트린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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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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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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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레아님은 당신 같은 사람을 특별 취급 하시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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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격도 평범하고 특별한 용모도 아니고, 어디에나 있을 법한 젊은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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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당신이 실력 좋은 용병이었다는 점은 의심하지 않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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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샤미아 녀석도 똑같아. 근데 당신만큼 신경 쓰시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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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기사단이 아니라 교사로 발탁한 시점에서 너무 특례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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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레아님의 생각을, 나로서는 전혀 모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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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딱히 나무라는 것은 아니야. 단지 레아님 생각을 짐작할 수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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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제의 검도 조금 쓸 줄 안다고 해서 쉽게 맡길 만한 물건이 아닐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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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유산이잖아? 그렇게 중요한 걸 느닷없이 당신한테 맡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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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건가? 제랄트님의 자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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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기사단 전 단장이자, 포드라에서 제일가는 용병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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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한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실력을 볼 기회는 없었지만…… 아주 강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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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로스 기사단 전 단장이자, 포드라에서 제일가는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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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입단했을 무렵에는 이미 나간 뒤라 잘은 모르지만…… 아주 강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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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당신만 모르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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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의 검" 제랄트 하면 포드라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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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당신이 그저 부모의 후광으로 지위를 얻었다면 납득할 수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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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님께서는 그러한 이유로 당신을 특별 대우 하진 않으실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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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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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뭔가 숨기고 있지.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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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결정했어. 나는 당신을 감시해서 레아님 마음에 든 이유를 찾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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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도 할 수 있는 것이라면, 그걸 따라해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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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에 하나, 비열한 짓을 하고 있었다면 당신을 없애겠어. 그건 그것대로 좋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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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