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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펠릭스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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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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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찾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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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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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전술 강의 시간이야. 착실하게 출석해 줘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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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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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시시하군. 그런 건 시간 낭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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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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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작전 회의가 시작될 거야. 너도 나오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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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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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난 검 휘두르는 것 외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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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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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해를 못하는구나. 네가 그렇기 때문에 나오길 바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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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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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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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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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얼마 전엔 제대로 나왔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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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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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는 강의를 실컷 엉망으로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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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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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때는 회의를 실컷 엉망으로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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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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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진군로를 확보할 수 없다면 삼림이나 산을 개척해서 진군로를 만들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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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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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본거지를 기습해서 모든 군마를 빼앗으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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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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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뭐든지 트집을 잡아서 터무니없는 소리를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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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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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의견을 말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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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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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너는 「바보 같다」면서 도중에 나가 버렸지. ……그 뒤에 어떻게 됐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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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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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알 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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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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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가 크게 불타올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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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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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무모한 작전을 결행하는 데에는 문제도 여러 가지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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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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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돌이켜 보면 그런 발상이 상황을 뒤집은 적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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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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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호들갑 떨 것까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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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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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정 외의 사태에 대응할 수 없으면 진다. 검도, 전투도 애초에 그런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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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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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투 경험이 적으면 예상 외의 상황을 상정하는 힘도 생기질 않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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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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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같은 인재가 있어서 군이 돌아간다는 얘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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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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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소리를 꾸며 대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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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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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게 말은 해도 그 표정, 반론 못하겠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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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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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알았으면 같이 가자. 모두 너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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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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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