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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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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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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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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린하르트. 어때? 뇌정을 사용해 보니까 뭐 좀 알게 된 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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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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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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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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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 그 죽을 것 같은 얼굴은 뭐야? 설마 뇌정의 영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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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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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암…… 아뇨, 졸려서 그래요. 몸은 언제나 그렇듯 건강하게 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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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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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도 느껴지진 않네요. 한 번으로는 안 되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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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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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설마 또 쓰겠단 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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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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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역시 그건 무리죠. 몇 번이나 쓰면 위험하단 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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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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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력으로 써 보긴 했는데요, 전혀 나오질 않았어요, 전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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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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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적합한 문장이 아니면 유산은 제대로 기능하지 않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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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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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해감……이랄까, 반응? 같은 걸 느낀 것만으로도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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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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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나. 그래서 앞으로는 어쩔 생각이지? 유산에 대해선 포기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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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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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요. 다른 단서를 고민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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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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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하고 그 유산을 전력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함께 연구해 주면 좋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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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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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눈빛은 뭐야? 내 얘기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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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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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뭐, 우연히도 당신은 그 조건에 딱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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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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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그런 거잖아, 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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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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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이 전쟁이 끝나면 협력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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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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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괜찮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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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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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안 하면 다른 녀석에게 폐 끼칠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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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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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많이 가는 고양이라도 키우는 기분이군. 정말 호기심이 끝도 없는 녀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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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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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키우시게요? 으음, 뭐, 대환영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