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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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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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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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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목말라~ 뭐라도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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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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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홍차를 준비했어. 괜찮으면 마시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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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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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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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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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참. 깜빡하고 안 가져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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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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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힐다. 깜빡한 거, 이거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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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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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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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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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고 보니 아직 반납 안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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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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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서고의 책 말이지? 방금 내가 대신 반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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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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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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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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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페르디난트. 날 어쩜 그렇게 잘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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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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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지금껏 네가 한 부탁이 어디 한두 개였어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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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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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할 만한 걸 상상하면…… 네 머릿속 쯤이야 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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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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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다고? 그럼 지금도 내가 무슨 생각 중인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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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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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래…… 과자가 먹고 싶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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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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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틀렸어! 정답은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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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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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나 날 이해해 주다니 네게 반해 버릴 것만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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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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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별수 없지. 하지만 내 유능함을 이해하는 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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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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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었어~ 사실은 홍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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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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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반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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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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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지금,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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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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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든지 반해도 좋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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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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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넌 재능이 넘치는 사람이야. 그걸 눈치채지 못할 내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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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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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런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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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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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넌 게으른 척하며 재능을 숨기려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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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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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겸허하고 신중한 태도. 난 흉내도 낼 수 없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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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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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허…… 그런 소리 처음 들었어~ 말은 하기 나름이네. ……그래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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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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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날 긍정해 준 건 페르디난트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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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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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앞으로도 겸허하고 신중하게 어리광이나 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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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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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바야. 그럼, 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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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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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가다니,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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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디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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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홍차를 마시고 싶다며? 그럼 당연히 식당으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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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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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훗, 페르디난트. 정말 다정하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