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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알로이스 enter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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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nters the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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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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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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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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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웬 놈이냐!? ……아아, 페트라냐. 놀라서 미안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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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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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신, 질문, 바랍니다. 지금, 이야기,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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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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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괜찮고말고. 무엇이든 대답해 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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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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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씨의 주위, 사람, 많습니다. 당신, 이야기, 웃는 얼굴,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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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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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망, 느낍니다. 가벼운 회화, 비법, 알다,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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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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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허물없이 지내는 비법이라. ……비범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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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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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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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허물없이 지내기 위해선 내가 먼저 말을 거는 게 첫 번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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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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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말을 걸 때는 기척을 죽이지 않는 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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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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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하고, 기척, 죽이지 않는다…… 가능합니다. 이해, 했습니다. 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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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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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부지런히 농담을 주고받는 게 상대의 이야기를 끌어내는 골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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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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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내지 않고 분골쇄신하는 것이 골자! 라고나 할까…… 와핫핫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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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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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 어째서, 입니까? 재밌는, 이야기, 있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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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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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방금 건 「골자」와 「골내다」와 「분골쇄신」의 「골」이 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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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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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입니까. 보다, 자세한, 해설,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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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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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말이나 일의 내용에서 중심이 되는 줄기를 「골자」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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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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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육체를 지탱하듯, 일의 중요한 축을 맡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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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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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뜻하는 말 「골」과, 발음이 같은 「골내다」를 더해, 삼중, 아니 사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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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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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무슨 소릴 하는 거람! 흐으으으음, 너무나 부끄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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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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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농담의 의도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것보다 허무한 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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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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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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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아까부터 말이 없는데 설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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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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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 같다, 이해, 했습니다. 브리기트에도, 압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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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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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라, 의미까지, 같습니다? 한층, 높은 기술…… 감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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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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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감복까지 할 일인가!? 아니, 그렇게 마음 쓸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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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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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심입니다. 마음, 쓰다, 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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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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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진심이라면, 마음 쓸 필요 없지. 아니, 진심에는, 마음이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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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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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나 할까…… 으핫핫핫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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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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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웃었습니다. 이것도, 기술……? 심오하다, 입니다.